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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외국인 맞춤형 전담 창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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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7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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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남원시는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을 위한 맞춤형 전담 창구를 운영한다.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이 관공서 이용 시 언어 차이로 인한 어려움을 줄이고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하기 위함이다.
 

남원시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족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을 위한 맞춤형 전담 창구를 운영한다 [사진=남원시 제공]


남원시에 등록된 외국인은 860여명으로 시 전체 인구의 1%를 차지하고 있다. 이중 다문화 가족은 564세대로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의 비중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따라 남원시는 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 협약을 통해 통역 담당자 4명을 위촉해 베트남어, 필리핀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개국 통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외국인 전담 창구에는 총 8종의 외국어 번역본 민원신청서를 비치해 가족관계 민원 신청서(증명서 교부·출생·혼인·이혼신고)의 경우 10개 국어로 이용할 수 있다.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전담창구는 5월부터 시청 민원실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시범 운영 후 읍·면·동사무소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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