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가수 김예림이 27일 정오 세 번째 미니앨범 ‘심플 마인드(Simple Mind)’를 발매한다.
이날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심플 마인드’에는 타이틀곡 ‘알면 다쳐’, 지난 22일 선공개된 곡 ‘아우(Awoo)’를 포함해 ‘바람아 (Feat. 빈지노)’, ‘먼저 말해’, ‘노 모어(No more)’, ‘업그레이더(Upgrader)’, ‘종이새’ 등 총 7곡이 수록된다.
소녀에서 여자로 돌아온 김예림은 이번 앨범에서 그동안 숨겨왔던 솔직하고 당돌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예림의 소속사 미스틱89가 공개한 앨범 재킷이미지 속에서 김예림은 금발과 진한 아이라인, 여기에 아찔한 노출을 더해 시크하고 파격적인 비주얼을 선보였다.
타이틀곡 ‘알면 다쳐’는 이번 앨범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미스틱89 대표 프로듀서 윤종신과 015B 정석원이 김예림을 위해 만든 노래다. 단순한 멜로디 라인과 반복적인 가사가 이번 앨범의 콘셉트인 ‘심플(Simple)’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강한 중독성을 자아낸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번 앨범에 ‘가요계 어벤져스’ 군단이 총 출동한 사실이 전해져 발표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윤종신, 정석원을 비롯해 프라이머리, 빈지노, 샤이니 종현, 루시드폴, 포스티노, 퓨어킴 등이 참여해 완성도 높은 앨범이 탄생했다.
김예림은 이날 앨범 발표와 동시에 미디어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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