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재능고,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사업 성과평가 우수교 선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재능고등학교(교장 신승찬)가 22일 교육부 주관 ‘특성화고교 취업역량강화사업 성과 평가’에서 우수교로 선정됐다.

취업역량강화사업 운영, 고졸취업 활성화 성과, 취업지원 피드백, 학교 및 시·도 특색의 4개 지표를 가지고 평가를 진행했고, 재능고는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아 종합 평가에서 우수교로 선정됐다.

인천 “재능고,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사업 성과평가 우수교 선정”[사진제공=인천 재능고]

재능고는 2010년 고졸취업을 목적으로 하는 특성화고등학교로 재편된 후, 각종 고졸취업 재정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중소기업청 주관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대상교 4년 연속 선정, 교육부 주관 취업역량강화사업 4년 연속 선정 등으로 많은 지원금을 받아 고졸취업 활성화에 기여를 하고 있다.

이에 지난 2013년 고졸 취업률 55%를 돌파한 이후 2014년 61%, 2015년 65% 목표로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으며, 2016년은 고졸 취업률 70% 돌파와 양질의 취업을 목표로 전 교직원이 합심하여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재능고는 취업률의 양적 성장에 만족하지 않고, ‘일+학습+산업기능요원 병행 고졸 장기취업시스템’을 구축하여 질적으로 보다 우수한 산업체로 학생들을 취업시키고 있다.

2015년 산업기능요원 편입을 전제로 하는 취업맞춤반 업체 ㈜크라이저외 23개 업체에 68명, 한국산업기술대학 입학을 전제로 하는 일․학습병행 업체 ㈜제이앤디써키트 외 21개 업체에 35명, 인하전문대학, 동양미래대학 등 야간학부 입학을 전제로 하는 산업체 위탁전형 업체 ㈜ 보령기전 외 6개 업체에 29명 등을 취업시켜 보다 양질의 취업처로 많은 학생들을 사회로 배출하고 있다.

특히, 재능고등학교는 2014년 인천광역시 특성화고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교’로 선정된데 이어 취업역량강화사업 운영 평가에서도 ‘우수교’로 선정되어, 취업에 강한 명문 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승찬 교장은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일학습병행, 산업기능요원 제도 등 고졸 장기취업 활성화 정부 정책을 활용하여 우량 업체에 더 많이 취업하고 성공적인 미래를 개척하도록 더욱 분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