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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외로웠던 경찰·가장 외로웠던 경찰·가장 외로웠던 경찰·가장 외로웠던 경찰[사진=아이클릭아트]
지난 10년간 호주 버드스빌 트랙 일대 치안을 책임져왔던 경찰관 닐 맥셰인(60)은 올해 말 경찰 제복을 벗는다고 알려졌다.
맥셰인이 담당한 순찰지역은 호주 퀸즐랜드 주 남동부에서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주 북동부에 걸친 '심프슨 사막(Simpson Desert)'을 포함하며, 영국과 비슷한 면적이다.
하지만 맥셰인은 넓은 면적에도 불구하고 바쁘기는커녕 외로움을 느꼈다. 이는 지나다니는 사람이 드물었기 때문.
이어 "너무나 넓은 지역에 아무것도 없어 지나다니는 사람조차 많지 않다. 주변이 황량한 탓에 자신들의 범행이 들킬까 우려해 누구도 나쁜 짓을 저지르지 않는 것 같다"며 "외딴 지역인 관계로 심각한 범죄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누군가 이곳에 오게 된다면 자동차로 담당 지역을 통과하는 사람들만 지켜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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