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글박물관 "1950년대 동요 및 대중가요 음반 악보등 구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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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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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국립한글박물관(관장 문영호)은 ‘2015년도 2차 공개 공모를 실시하여 한글의 창제원리, 역사성, 상징성 등이 구현된 한글문화자원을 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개구입은 일제강점기 이후 1950년대까지의 동요 및 대중가요의 음반과 악보, 가사집 등이다. 특히 의성어, 의태어 등 한글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동요(반달, 꼬부랑 할머니, 고드름, 퐁당퐁당 등)와 한글 교육을 위한 음반(조선어 교육 레코드 등) 시대상을 반영하는 대중가요(사의 찬미, 타향살이, 황성옛터, 목포의 눈물 등) 등이 대상이다.

 매도신청서류 접수기간은 5월 8일까지로, 매도 희망자는 매도신청서, 자료명세서 등 관계 서류를 국립한글박물관에 제출하면 된다.

이번 근현대자료 집중 공모를 통해 구입된 자료는 앞으로 개최되는 기획전시에 활용되는 한편 교육·연구·문화사업 등 박물관 개별 사업의 지평을 확장하는 데 적극 이용될 예정이다.(02)2124-6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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