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나비,모욕 혐의 장동민 호감? "캐릭터 재밌다..따뜻하고 다정" 반전

'복면가왕' 나비,모욕 혐의 장동민 호감? "캐릭터 재밌다..따뜻하고 다정" 반전[사진='복면가왕' 나비,모욕 혐의 장동민 호감? "캐릭터 재밌다..따뜻하고 다정" 반전]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모욕죄로 고소 당한 가운데 과거 가수 나비 발언이 화제다.

'복면가왕'에서 '정확하게 반갈렸네' 가면으로 출연한 나비는 최근 개그맨 장동민에게 호감을 표시했다.

나비는 지난달 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함께 출연하고 싶은 사람으로 장동민을 선택했다.

나비는 "요즘 장동민 오빠랑 친하다. 캐릭터가 재미있다. 그런 남자와 살아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 며 "방송이랑 보이는 모습이 다르다. 따뜻하고 다정한 모습이 있다"고 호감을 표시했다.

한편 4월 27일 오전 방송된 KBS2 '아침 뉴스타임'에서는 1995년 발생한 삼풍백화점의 마지막 생존자가 개그맨 장동민을 모욕죄로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장동민은 인터넷 방송에서 "삼풍백화점 무너졌을 때 21일 만에 구출된 여자도 다 오줌 먹고 살았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삼풍백화점 생존자가 장동민을 모욕죄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생존자의 법률대리인 "어려운 역경 속에서 사경을 헤매고서 나왔는데 그 과정 자체가 개그 소재로 쓰이는 것이 너무 모욕적으로 비춰줬다"고 전했다.

복면가왕 나비 장동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복면가왕 나비 장동민,열애설까지 나고 실제로 사귀면 어떨지","복면가왕 나비 장동민,항상 입조심해야지","복면가왕 나비 장동민,박명수와 비슷한 캐릭터인데 반응은 다르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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