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베트남 시장진입 교두보 마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4-27 11:2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표고버섯, 유자차, 무화과 잼 등 현지 입점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는 지난 21일부터 3일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 'FOOD & HOTEL VIETNAM 2015'에 참가해 전남의 우수농식품을 현지 매장에 신규 입점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사진=전남농협]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는 지난 21일부터 3일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 'FOOD & HOTEL VIETNAM 2015'에 참가해 전남의 우수농식품을 현지 매장에 신규 입점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전남농협은 두원농협, 삼호농협, 순천농협, 정남진장흥농협, 나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 등 5개 농협의 배, 표고버섯, 유자차, 무화과잼, 김치 등 16개 베트남 수출전략품목을 선정해 홍보하고 현장을 방문한 바이어와 계약조건 등을 상담했다.

기존의 수출품목인 배 이외에도 베트남 현지 마트인 'K-MART'에 표고버섯, 유자차, 무화과 잼 등을 신규 입점토록 하였고, 현지 바이어인 'VOVO'의 유통망을 활용, 베트남 소비자에게 용이하게 진입할 수 있는 길을 마련했다.

강남경 본부장은 "베트남은 소비자의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좋고 24세 미만의 인구가 전체의 50%를 차지하는 등 경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국가다"며 "K-MART, VOVO 외에도 새롭게 발굴한 바이어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수출계약에 이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