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간 동안 전남농협은 두원농협, 삼호농협, 순천농협, 정남진장흥농협, 나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 등 5개 농협의 배, 표고버섯, 유자차, 무화과잼, 김치 등 16개 베트남 수출전략품목을 선정해 홍보하고 현장을 방문한 바이어와 계약조건 등을 상담했다.
기존의 수출품목인 배 이외에도 베트남 현지 마트인 'K-MART'에 표고버섯, 유자차, 무화과 잼 등을 신규 입점토록 하였고, 현지 바이어인 'VOVO'의 유통망을 활용, 베트남 소비자에게 용이하게 진입할 수 있는 길을 마련했다.
강남경 본부장은 "베트남은 소비자의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좋고 24세 미만의 인구가 전체의 50%를 차지하는 등 경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국가다"며 "K-MART, VOVO 외에도 새롭게 발굴한 바이어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수출계약에 이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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