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첫 방송 이후 최고 시청률로 동시간대 수목드라마 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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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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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냄새를 보는 소녀' 영상 캡쳐]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가 첫 방송 이후 최고 시청률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TNMS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냄새를 보는 소녀’(8회)의 시청률은 9.2%(전국 가구 기준)로 전회(7.3%) 대비 1.9% 상승하였다. 첫 회 방송 이후 지금까지 지상파 수목드라마 중 3위에 머물렀으나, 이 날 시청률 상승으로 프로그램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해 수목드라마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동시간대 경쟁에서는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16회)이 지난 회(9.8%) 대비 1.0% 하락한 8.8%의 시청률로 2위에 자리했다. MBC ‘앵그리 맘’(12회)은 8.0%로 전회와 시청률에 변화가 없었으나 ‘냄새를 보는 소녀’의 시청률 상승으로 동 시간대 3위에 머물렀다.

이날 ‘냄새를 보는 소녀’의 전국기준 주 시청자 층은 여성 40대(8.8%), 여성 50대(7.6%), 여성 60대 이상(5.2%) 순으로 여성 40대 이상 시청자들이 많이 시청하였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8회)에서는 살인마 권재희(남궁민 분)가 죽은 천백경(송종호 분)이 남긴 암호를 풀어내는 모습이 그려져 흥미진진한 전개를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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