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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업계 모바일슈랑스시대 개막…라이프플래닛, 국내 첫 모바일 가입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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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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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폰으로 보험가입하고 카카오페이로 결제

[사진=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교보라이프플래닛이 국내 생명보험사 가운데 최초로 모바일을 통해 생명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보험 가입부터 유지, 지급까지 보험 전 과정을 모바일로 진행할 수 있는 모바일 보험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생명보험 시장에 '모바일슈랑스'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린 것이다.

라이프플래닛 모바일 보험 서비스는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그 동안 PC 웹 환경에서만 가능했던 서비스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의 앱 및 웹 환경에서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제 라이프플래닛 상품가입을 원하는 소비자는 모바일 기기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기존 고객들도 계약변경, 보험금 청구, 대출 등 지금까지 PC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했던 서비스를 모바일로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보험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모바일 브라우저를 통해 라이프플래닛 홈페이지(모바일웹)에 접속하거나 라이프플래닛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라이프플래닛은 이번 모바일 보험 서비스를 위해 모바일 홈페이지(http://m.lifeplanet.co.kr)를 대대적으로 개편해 고객 중심의 온라인 환경을 구축했다. 고객 친화적인 사용자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경험(UX)을 적용했고 특히 금융권 화두인 핀테크 기술을 접목, 카카오페이로 초회보험료를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고객 스스로 구성한 보험설계 결과를 인포그래픽으로 보고 SNS를 통해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고, 보험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를 위해 기존 가입고객의 설계패턴을 분석해 상품설계 단계에서 통계정보나 도움말을 제공하도록 했다.

또 가입절차별 입력 내용이 '마이플랜'에 자동 저장돼 최대 30일간 PC 및 모바일 등 모든 기기에서 저장내용을 확인하고 가입절차를 이어갈 수 있고 고객센터에 전화해 일부 가입절차를 진행한 후 웹페이지에서 공인인증을 하면 청약이 완료되는 '하이브리드' 청약 서비스도 구축했다.

이와 함께 PC버전 홈페이지도 모바일과의 연동 및 고객편의 강화를 위해 리뉴얼 오픈됐다. 모바일과 100% 호환되며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시각 이미지를 대거 활용했다. 상품 가입이 완료되면 라이프플래닛 직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영상이 재생되는 등 고객에게 색다른 경험도 제공된다.

이학상 라이프플래닛 대표이사는 "생명보험사 최초로 스마트폰으로 가입부터 보험금 지급까지 모두 가능한 '모바일슈랑스' 시대를 열게 돼 바쁜 현대인들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보험 서비스를 이용하게 됐다"며 "인터넷 생명보험을 선도하는 회사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객서비스 혁신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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