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월 마지막 주 수요일, 트라이볼에서 가족·연인과 함께 영화 관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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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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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부터 7월까지 <트라이볼 수요 극장>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문화재단 트라이볼(대표이사 김윤식)에서는 매 월 마지막 주 수요일 시민들을 위한 무료 영화 상영 프로그램인 <트라이볼 수요 극장>이 진행 된다.

<트라이볼 수요 극장>은 트라이볼 공연장에서 다양한 예술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영화 상영 프로그램으로 매 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3시, 7시 하루 2회 진행된다.

4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는 상반기 프로그램은 실존 음악가의 일대기를 다룬 감미로운 음악 영화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29일 수요일은 ‘드 러블리’, ‘어거스트 러쉬’ 두 편의 이야기로 첫 시작을 연다.

오후 3시 상영하는 ‘드 러블리’는 미국의 재즈와 뮤지컬계의 역사적 인물인 작곡가 콜 포터(Cole Porter)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으로, 주옥같은 작품 속에 숨겨진 그의 개인적 삶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오후 7시는 놀라운 음악적 재능을 가진 특별한 아이 ‘어거스트’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어거스트 러쉬’를 상영한다.

그 외에도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장르의 음악 영화가 선보일 예정이다.

5월은 포크 가수 데이브 반 롱크(Dave van Ronk)의 실화 영화 ‘인사이드 르윈’과 농촌 출신 가난한 요리사 리우 청의 천재 바이올리니스 아들을 성공시키기 위한 베이징 상경기인 첸 카이거 감독의 ‘투게더’를 상영한다.

6월에는 실존 뮤지션인 찰스 레이와 로드리게즈의 생애를 다룬 ‘레이’와 ‘서칭 포 슈가맨’을, 7월은 비운의 천재 피아니스트 데이비드 헬프갓 (David Helfgott)의 생애를 담은 ‘샤인’과 국내에서 다수 내한공연을 가진 바 있는 프랑스 생 마르크 합창단(Les Petits Chanteurs De Saint-Marc)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코러스’가 선보인다.

<트라이볼 수요극장>은 상반기 프로그램의 관객 만족도 조사를 통해 더욱 다양한 장르의 음악 영화를 지속적으로 상영할 예정이며, 하반기 세부 프로그램은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현장 접수 후 관람 가능하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http://www.tribowl.kr (문의 032-76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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