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 사이버폭력 대응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 실시

인천서부Wee센터, 사이버폭력 대응 거점 Wee센터로서의 첫발을 내딛다!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교육장 손홍재)는 27일 인천시 서부와 북부, 강화지역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사이버폭력 대응을 위한 역량강화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서부Wee센터는 최근 학교폭력의 양태가 물리적 폭력(상해, 금품갈취 등)에서 사이버폭력으로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올해 교육부로부터 효과적인 대응을 하기 위한 사이버폭력 대응 거점 Wee센터로 선정되었다.

그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연수는 사이버폭력에 대한 문제의식을 고취하고 실제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효율적인 개입 방안을 제공하기 위하여 계획되었다.

이를 위해 NIA 한국정보화진흥원 김봉섭 부장과 학교폭력 SOS 지원단 이유미 단장을 초빙하여 ‘사이버폭력의 대응 방안 및 개입전략’을 주제로 하여 진행하였다.

인천서부Wee센터는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담당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 및 정보교류 워크숍과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진단검사와 상담‧치유 프로그램 개발 및 공유 등을 통해 사이버폭력 대응 거점 Wee센터로서의 허브역할을 꾸준히 해나갈 계획이다.

이에 대해 인천서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 문형봉 과장은 “인천서부Wee센터가 사이버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