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신규 공학교육혁신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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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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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억 투입, 창의적 글로벌 전문인재 양성

신라대 전경.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신라대(총장 박태학)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단계 2주기 신규 공학교육혁신지원사업 참여대학에 선정됐다.

신라대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하상안)는 올해부터 7년 동안 14억원의 정부지원금과 7천만원의 부산시지원금 등 총 14억 7천만원을 지원받아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신라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2007년부터 5년 동안 1단계 사업을 수행하면서 소규모산업체 Track인 SIST프로그램과 100개 가족회사 협약체결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12년부터 3년 동안 2단계 1주기 사업을 수행하면서 4Dream 엔지니어링 하우스(다학제 융합 캡스톤 디자인 동아리 운영, 삼위일체형 연합 캡스톤 디자인(폴리테크형 취업밀착형)) 운영으로 창의적 융복합 실무형 글로벌 전문 인력을 양성했다.

이 사업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진행되며, 연차 계속사업으로 중간평가 후 2단계 3주기 사업을 통해 2022년까지 7년간 진행된다.

신라대는 글로벌 IT융복합 장보고형 산업디자인 인턴십 과정과 Creative SILLA(테크비즈활동) 운영을 통한 창의적 융복합 실무형 글로벌 전문 인력양성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기업과 산학연계를 강화시켜 지역 선도 중소기업 및 해외 기업인 초청 특별교육을 통해 기업과 학생간의 눈높이를 맞추고 융복합 연계전공을 확대해 기업이 요구하는 현장적합도 높은 전문교육 증대함으로써 공과대학의 해외취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다양한 공학교육 혁신안을 구축해 산학협력을 통한 학생들의 취업지원 활성화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나아가 산업계의 다양한 수요지향적인 혁신제도 도입효과 등을 통해 공과대학 특성화 교육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신라대 관계자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할 서부산지역 산업체의 경우 업무연계성과 R&D 비용절감, 공학교육을 통해 검증된 인력 채용 등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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