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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서예지, 과거 김병욱 PD "너무 마음에 들어 캐릭터 일부러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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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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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예지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런닝맨 서예지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거 김병욱 PD의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2013년 9월 열린 tvN 시트콤 '감자별 2013QR3' 제작발표회에서 김병욱 PD는 서예지에 대해 "다른 건 몰라도 여배우 보는 눈은 자신 있다. 처음 봤는데 반했다. 3년 후에 되게 커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서예지한테) 수애 느낌이 난다. 첫 미팅에서 보자마자 맘에 들어서 캐릭터를 일부러 만들어서라도 잡아두고 싶었다"며 거듭 극찬했다.

2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개리의 파트너로 출연한 서예지는 외모와는 다른 반전 매력을 뽐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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