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철도축제 자원순환 분리배출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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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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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내달 4∼5일 양일간 개최하는 의왕철도축제에서 폐건전지·폐휴대폰·종이팩 교환 행사장을 운영한다.

분리배출 생활화를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자연학습공원 정문 앞 벼룩시장에서 진행되며, 폐건전지 20개는 새건전지 2개, 폐휴대폰은 물티슈, 종이팩 1kg은 휴지 2롤과 교환 가능하다. 또 시는  축제기간 동안 현장에 방문하는 어린이들과 함께 폐건전지 수거함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행사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발생량의 70%가 매립·소각되고 있는 종이팩과 일상생활에서 사용 후 방치되는 폐건전지 및 폐휴대폰 등의 분리배출 생활화를 위해 마련됐다”며 “시민들의 분리배출 의식을 높여 자원순환 실천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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