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24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곤지암 도자공원에서 제9회 중소기업제품박람회를 개최했다.
내달 17∼24일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관내 91개 업체가 참가, 우수하고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판매된다.
특히 행사기간 동안 상시 운영되는 구인·구직자 만남의 장은 구직자의 취업 기회제공과 기업의 원활한 인재채용을 지원한다.
또한 내달 11일 관내 기업제품 판매 촉진을 위한 별도 부스를 설치, 중소기업과 관내 건축, 토목 등 시공업체 간 만남의 장도 마련된다.
아울러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신용보증재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합동으로 기업애로 출장 상담소를 설치, 기업 경영과 재해예방 전반에 관한 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
조억동 시장은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체의 경영난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중소기업지원 정책을 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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