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서예지, "존경하고 사랑하는" 이순재에게 손 글씨 적힌 노트 선물까지…무슨 인연?

런닝맨 서예지[사진=tvN '꽃보다 할배-스페인편'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배우 서예지와 이순재의 과거 인연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서예지는 지난해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스페인편'에서 이순재의 스페인어 회화 선생님으로 깜짝 등장했다.

당시 이순재는 '감자별 2013QR3'에서 인연을 맺은 서예지에게 선물 받은 회화 노트를 공개했다. 스페인 유학파 출신으로 유명한 서예지는 스페인으로 여행을 떠나는 이순재를 위해 간단한 스페인 회화를 손 글씨로 적어 노트를 선물했다.

또 서예지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존경하고 사랑하는 선생님과 저녁 식사. 나 무슨 아주머니 같다"라는 글과 함께 이순재와 함께한 인증샷을 게재한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런닝맨 서예지, 감자별에도 나왔었지", "런닝맨 서예지, 스페인 유학파야?", "런닝맨 서예지, 얼굴도 예쁜데 공부도 잘했나 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6일 방송된 '런닝맨'에서 멤버 개리는 자신의 파트너인 서예지의 등장에 설레는 표정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