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 내달 통제탐방로 전면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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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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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간산행, 샛길출입, 비박 등 위법행위 연중 단속

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봄철 산불예방을 위하여 입산통제 됐던 종주능선(노고단 ~ 장터목)을 포함한 전 정규탐방로에 대해 다음달 1일부터 전면 개방한다.

다만 산불 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므로 지리산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은 산불예방에 주의 할 것을 당부 했다. 산불예방 활동은 산불위험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계속 실시할 계획이다.

또 탐방로 전면 개방에 따른 야간산행, 샛길출입, 비박행위 등 각종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지리산 산행 계획 시 ‘입산시간 지정제’ 시행이 되는 만큼 탐방로별 입산·통제 시간을 반드시 확인하고 산행 준비를 해야 한다고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당부했다.

김현교 탐방시설과장은 “지리산국립공원을 탐방하기 위해서는 홈페이지(http://jiri.knps.or.kr)를 참고하여 입산시간지정제에 따른 탐방가능시간 등 탐방정보를 사전 확해야 한다”며 “올바른 탐방문화 정착을 위해 야간산행, 샛길출입, 비박 등 위법행위 단속을 강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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