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회, 초·고교 청소년 1만여 명 대상 회계·금융교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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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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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올해에 9개 초등학교 196개 학급과 16개 고등학교 112개 학급을 대상으로 '공인회계사와 함께하는 회계·금융교실'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초등학교의 경우 5월 7일 서울 숭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공인회계사 600여 명이 1일 경제교사로 참여한다. 경제교육 외에 공인회계사 직업에 대해서도 소개할 예정이다.

2년 전부터 실시해 온 회계·금융교실은 매년 그 범위와 대상을 확대해 왔다. 올해에만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를 포함, 1만여 명의 청소년이 경제교육을 받게 된다.

한국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회계·금융교실은 공인회계사의 재능기부 활동이자, 청소년들에게는 공인회계사 직업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 일선학교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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