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림그룹 임직원과 직원가족들이 지난 25일 서울 남산을 찾아 소나무 지킴이 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에는 대림산업, 대림코퍼레이션, 대림C&S, 대림I&S 임직원과 직원가족 등 550여명이 참여했다.
남산에는 최근 재선충병에 걸려 고사된 소나무가 발견돼 서울시와 산림청이 긴급 방제에 나선 바 있다. 이에 대림그룹 임직원과 가족들은 남산 소나무 숲 재선충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베어둔 위험목을 수거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또 남산에 조성된 팔도 소나무 단지에 비료를 주며 소나무 가꾸기 활동을 펼쳤다.
남산 정화활동은 지난 2005년부터 11년째 이어져온 대림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일 년에 총 4회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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