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대한주택보증은 오는 7월 주택도시보증공사 출범을 앞두고 ‘2015년 주택도시기금 대학(원)생 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주택도시기금, 주택도시재생, 주택금융 등과 관련된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진행된다.
우수 논문은 향후 금융상품을 개발을 비롯한 업무와 정책 제안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응모 자격은 전국의 대학(원)생으로, 3인 이내의 팀을 구성할 수 있다.
대한주택보증은 다음 달 7일부터 2개월간 응모작을 접수한 뒤 학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7월 말 수상자를 발표한다.
수상자에는 대상 500만원(1건), 우수상 300만(2건), 장려상 100만원(3건)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한주택보증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개편된 기금과 공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행사”라며 “참가자들이 주택도시기금의 새로운 역할과 주택시장의 발전 방안을 창의적으로 모색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출서류 양식과 유의사항 등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주택보증 홈페이지(khg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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