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상주학생수련원 개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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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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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을 품고 함께 꿈꾸는 수련활동

경상북도상주학생수련원 전경[사진=상주교육지원청]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걸) 직속 경상북도상주학생수련원(관리소장 남교희)이 오는 28일 상주학생수련원 강당에서 경상북도 교육감, 경상북도 교육위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개최한다.

1987년 상주 학생 야영장으로 개장해 26년간 경북학생의 심신 단련을 위한 수련장으로서 역할을 다하다가 낙후된 시설을 개선코자 2013년부터 2년간의 공사를 통해 새롭게 단장하고 ‘경상북도상주학생수련원’이란 이름으로 개원한다.

속리산 국립공원자락에 위치한 상주학생수련원은 학생과 일반인 26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쾌적한 숙소동과 인공암벽등반, 야외공연장, 챌린지어드벤처 시설, 짚라인 등 최고의 모험과 도전 시설을 갖춰다.

특히 장각폭포와 맥문동 소나무 숲을 이용한 생태 체험 프로그램으로 힐링과 함께 심신단련을 할 수 있는 ‘자연을 품고 함께 하는 수련장’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동걸 교육장은 “백두대간의 기상과 같이 건강한 청소년으로 자랄 수 있도록 수련생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는 안전한 수련장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 했다.

이영우 교육감은 “상주학생수련원은 인근에 속리산국립공원을 비롯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으므로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호연지기를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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