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일반산업단지 책임분양 90%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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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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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재 시공률 95%, 월말 100% 준공 기대감, 내달 5개 기업 공장건축 계획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강화일반산업단지 분양에 활기가 이어지고 있다.
강화일반산업단지는 4월 말 현재 책임분양 90%를 기록하고 있고, 공사가 준공되면 조기에 분양이 마무리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화일반산업단지는 27일 인천상의 접견실에서 남동공단내 알루미늄 제조관련 대표기업인 모건알루미늄공업㈜(회장 이동현)와 인천상공강화산단㈜(대표이사 이강신)간의 입주계약 체결을 성사, 준공을 앞두고 분양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모건알루미늄공업㈜의 강화산단 입주계약 체결은 수도권내 가장 저렴한 공장용지 가격과 향후 1~2년내에 준공을 목표로 최근 활발하고 공사가 진행중인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와 서울․강화간 48번국도의 강화산단 우회도로의 개통등 교통인프라의 확충등을 통해 미래의 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판단하여 8000평 입주를 결정하였다.

모건알루미늄공업㈜ 강화산단 입주계약 체결[사진제공=인천상공회의소]



이를 계기로 강화산단의 분양실적은 전체 9만7000평 중 인천상의 책임분양분의 90%인 6만9000여평이 분양되었으며, 전체분양의 71%가 체결되어 이달말 준공하는 강화산단이 모건알루미늄공업㈜의 계약체결과 최근 중국 제남성내 대기업과 국내 기업들의 분양삼담이 증가 하는등 강화산단의 입주계약이 활기를 띠고 있다.

한편 강화일반산업단지는 현재 95% 시공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달말까지 100%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5월 초에 소화기 제조업체인 핌코리아사가 공장설계를 완료하고 건축허가를 받아 공장건축에 들어가기로 계획되어 있다. 강화산단은 현재 5개 기업이 공장설계중이고 조만간 건축허가를 받게 되면 바로 공장건축에 들어가게 된다.

또한 인천시는 강화일반산업단지계획을 27일자로 승인ㆍ고시했다.
시는 이번 고시를 통해 ‘기업활동 규제 완화에 관한 특별조치법’ 및 건축법시행령‘ 등의 규정에 맞게 공장 부지가 2개 이상의 도로에 접할 경우 공장 입구를 낼 방향을 업체 측이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했다.

기존에는 공장용지가 둘 이상의 도로에 면하고 있을 경우 건축물의 전면방향을 무조건 넓은 도로 방면으로 만들어야 했다.

강화일반산업단지는 입주 희망기업체를 대상으로한 재정적 지원을 위해, 금융기관들을 대상으로 용지매입 비용의 대출을 알선함은 물론, 인천시 경영안정자금중 강화산단등 신규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대해 우선지원을 위해 1000억여원의 재원을 확보해 강화산단에 입주하는 기업들에게 특별혜택을 주고 있으며, 책정된 예산이 소진되기 전까지는 수시로 접수하여 진행하도록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고용노동부 고용안정지원금 등도의 우선적 지원을 받도록 조치하고 있다.

강화산단이 준공되면 시행 주체인 인천상공회의소도 강화산단내에  '입주기업센터'를 건립하여 관계기관이 함께 하는 합동사무실을 운영해 입주기업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모든 행정적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며, 이밖에도 입주기업의 물류비 절감과 인력문제 해소를 위한 '공동물류센터'와 '인력지원센터' 설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인천상의는 강화산단에 입주하는 기업에 대해 공장설립과 이전등 관련되는 모든 행정적인 사항들의 불편이 없도록 관계기관(인천광역시, 강화군 등) 등과의 긴밀한 업무협력을 통해 논스톱으로 진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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