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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 전세계 박스오피스 1위…한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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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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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대한민국에서 개봉 첫 주 344만 이상 관객을 돌파하며 약 2820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이는 역대 개봉 외화 스코어를 모두 뛰어넘는 수치다. 또한 전세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국내 매출도 눈길을 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역대 외화 박스오피스 평일 최고 오프닝, 역대 외화 최단 100만, 200만, 300만까지 돌파 및 역대 최초 주말 이틀 연속 일일 100만 이상 관객 동원하는 성공적인 레이스를 펼쳤다. 스코어뿐만 아니라 비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주말 동안 좌석점유율 역시 60%에 달해, 전무후무 최강 블록버스터 탄생을 알렸다.

해외 박스오피스는 더욱 기록적이다. 지난주부터 북미를 제외한 전세계 44개국에서 개봉한 ‘어벤져스2’는 약 2억 달러이상의 수익을 거두며 전편을 뛰어넘는 압도적인 스코어를 기록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44개국 나라 수익 중 10%에 해당하는 약 2820만 달러 수익을 거두며 영국, 러시아, 프랑스, 독일 등 주요 유럽 지역을 제치고 전세계 국가 중 1위를 차지했다.

박스오피스 모조는 “영화의 많은 부분을 대한민국에서 촬영했으며, 영화 개봉 전 성공적인 월드 투어를 통해 이 같은 흥행 기록을 세운 것”으로 분석했다.

제작비 2억 5000만불을 투자하며 마블 사상 최고의 스케일을 선보이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제작단계부터 전세계 5개 국가 23개 지역 로케이션에 대한 국내외 매체들의 관심이 높았다. 영화가 공개되자 성공리에 촬영된 해외 촬영분은 전세계 관객 몰이에 호재로 작용했다. 대한민국 등장과 내한 효과가 국내 관객들에게도 긍정적인 작용을 한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해외발 호평이 국내 관객들에게도 뜨거운 인상을 남기며, 입소문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몇 가지 요인들은 기존 블록버스터들의 한계를 뛰어넘는 입소문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전편을 연출했던 조스 웨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헴스워스,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제레미 레너 및 대한민국 배우 수현의 열연으로 국내 및 해외의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는 흥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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