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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전주시장(좌)가 우호교류 추진을 위해 전주시를 방문한알렉산드로 골고프 러시아 울란우데시장과 반갑게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전주시]
울란우데시는 동시베리아 남부의 중심인 러시아 부리야티아 공화국의 수도로서 정치·경제·행정·교통의 중심지이며 시베리아의 진주로 불리는 성스러운 바이칼 호수 등 천연자원이 풍부한 도시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한·러 수교 25주년을 맞이한 뜻 깊은 해인만큼 러시아 울란우데 시장단의 전주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가 상호이해를 바탕으로 우의를 증진하고 문화·관광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
김승수 시장은 이날 "관광객 600만 시대를 연 도심형 슬로시티 전주한옥마을에서 전통의 향기를 느낄 수 있고, 맛의 본향답게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한지스카프, 한지넥타이로 멋을 즐기는 등 韓스타일을 체험할수 있다”며 전주가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도시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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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을 둘러보고 있는 알렉산드로 골고프 시장 [사진제공=전주시]
그는 이어 “울란우데시 역시 천연자원이 풍부해 관광지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시 설립 350주년이 되는 특별한 해인 내년에 시 관계자를 초대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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