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5월 연휴 중 내수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중소기업의 다음 달 경기 전망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가 27일 발표한 5월 중소기업 업황전망도건강지수(SBHI)에 따르면 다음 달 SBHI는 94.1을 기록해 전월대비 2.5포인트 상승했다.
최근 엔저로 인한 수출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5월 연휴 중 내수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도·소매업, 숙박 및 음식점업 등 연휴에 따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서비스업종의 전망이 크게 좋아졌다.
서비스업종 SBHI지수는 전월대비 5.0포인트 상승한 96.8을 기록했다. 제조업종의 경기 전망도 전월 대비 0.8포인트 상승해 93.4를 기록했다.
SBHI는 100 이상이면 다음 달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한 업체가 그렇지 않은 업체보다 더 많음을 나타내며 100 미만은 그 반대를 의미한다.
2월부터는 기존 제조업종만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조사를 비제조업으로까지 확대했다.
업종별로는 종이 및 종이제품(80.3→89.9), 가구(74.0→78.4), 식료품(91.4→95.3) 등 제조업 관련 10개 업종이 상승했고 음료(108.1)와 비금속광물제품(105.5)은 100을 넘기며 경기 호전에 대한 높은 기대감이 반영됐다.
비제조업도 숙박 및 음식점업(113.9)과 예술, 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107.3) 분야에서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엔화약세 탓에 수출 실적이 악화했음에도 정부의 잇따른 경기부양책과 5월 연휴중의 내수 활성화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반등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27일 발표한 5월 중소기업 업황전망도건강지수(SBHI)에 따르면 다음 달 SBHI는 94.1을 기록해 전월대비 2.5포인트 상승했다.
최근 엔저로 인한 수출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5월 연휴 중 내수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도·소매업, 숙박 및 음식점업 등 연휴에 따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서비스업종의 전망이 크게 좋아졌다.
SBHI는 100 이상이면 다음 달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한 업체가 그렇지 않은 업체보다 더 많음을 나타내며 100 미만은 그 반대를 의미한다.
2월부터는 기존 제조업종만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조사를 비제조업으로까지 확대했다.
업종별로는 종이 및 종이제품(80.3→89.9), 가구(74.0→78.4), 식료품(91.4→95.3) 등 제조업 관련 10개 업종이 상승했고 음료(108.1)와 비금속광물제품(105.5)은 100을 넘기며 경기 호전에 대한 높은 기대감이 반영됐다.
비제조업도 숙박 및 음식점업(113.9)과 예술, 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107.3) 분야에서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엔화약세 탓에 수출 실적이 악화했음에도 정부의 잇따른 경기부양책과 5월 연휴중의 내수 활성화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반등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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