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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이사 시즌이 막바지로 접어들었으나 경북도 내 아파트 값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김병진 기자]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봄 이사시즌이 막바지로 접어들었으나 경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대부분 지역이 상승세인 가운데 포항과 경산시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에 따르면 매매시장은 지난 2주간 0.14% 상승했다.
포항시 0.31%, 경산시 0.23%, 영천시 0.06%, 경주시 0.02%, 구미시가 0.01% 상승한 반면 칠곡군은 0.09% 하락했다.
면적별로는 66㎡ 이하 0.01%, 66~99㎡ 미만 0.09%, 99~132㎡ 미만 0.23%, 132~165㎡ 미만은 0.10%의 변동률을 보였다.
하지만 168㎡ 이상은 0.01% 내려갔다.
전세시장은 같은 기간 0.22% 올랐다.
포항시 0.48%, 경산시 0.34%, 칠곡군이 0.01% 상승했다.
면적별로는 66㎡ 이하 0.04%, 66~99㎡ 미만 0.15%, 99~132㎡ 미만 0.32%, 132~165㎡ 미만 0.15%, 168㎡ 이상이 0.13% 올랐다.
이진우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장은 "경북지역은 최근 입주물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조정이 나타나고 있다"며 "향후 비수기와 물량 증가로 인해 일부지역의 경우 조정을 받는 곳이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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