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보이는 ‘제로클럽 시즌2’는 최신 스마트폰 구입 시 할부원금의 일부를 18개월 동안 거치해 고객의 초기 단말 부담(월 할부금)을 낮추어 주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LG유플러스는 18개월간 사용한 스마트폰을 판매해 잔여 할부금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LIG 손해보험(www.lig.co.kr)과 손잡고 잔여 할부금과 중고폰 가격의 차이로 인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제휴 상품도 함께 제공한다.
우선 18개월 간 할부금의 일부를 거치(유예)하는 프로그램의 경우, 매월 높은 할부금이 부담되거나 스마트폰을 자주 바꾸고 싶은 고객을 위한 상품이다.
예를 들어 단말기 판매가격을 60만원으로 가정하면 △단말기 판매가격 중 33만원을 18개월 이후로 거치, △거치금액 33만원을 제외한 27만원을 18개월로 나눠서 월 1만5000원씩만 납부하게 된다.
이는 기존 60만원을 24개월로 나눠서 낼 경우 부담하는 월 2만5000원 대비 1만원을 적게 부담해 초기 18개월 간 고객 부담을 줄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을 구입 시 고객의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6개월간 단말기 할부금을 납부하지 않는 완전 거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완전 거치는 LG유플러스에서 신규·기변하는 고객이 초기 6개월간 단말 할부금을 납부하지 않고, 7개월이 되는 시점부터 24개월간 단말기 할부금을 납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전 단말의 잔여 할부금이 많이 남아있거나 위약금 걱정으로 스마트폰 교체를 고민했던 고객이 최신 스마트폰을 구입하더라도 6개월간 단말 할부금을 부담하지 않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제로클럽 시즌2에 가입한 고객이 18개월 이후 할부금 납부를 원할 경우, 중고폰 판매 후 잔여 할부금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LIG손해보험과 제휴한 보험 혜택을 제공한다.
제로클럽 시즌2 가입 고객이 18개월 동안 사용한 단말기를 LG유플러스 중고폰 매입 시스템을 통해 매각했을 때, 18개월 이후 납부할 잔여 할부금보다 중고폰 매입가가 낮으면 그 차액의 50%를 LIG보험으로 보상한다.
예를 들어 가입 후 19개월차 잔여 할부금이 35만원 남아있고, 당시 중고폰 매입가가 29만원이면 그 차액인 6만원의 50% 3만원을 보험으로 보상해준다. 단, 차액이 8만원이 넘어가는 경우는 최대 금액인 4만원까지 보상이 가능하다.
보험료(2만원)는 LG유플러스 멤버십 포인트 차감을 선택 할 수 있어 고객 불편을 최소화 했다.
18개월 이후에도 제로클럽 시즌2로 구입한 기기를 지속 사용하기를 원하는 고객은 별도로 LTE플러스 파워할인 가입도 가능해, 19개월부터 30개월까지 최대 40% 추가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업그레이드된 제로클럽 시즌2는 모든 LTE 플러스 약정할인 요금제로 가입이 가능하고, 중고폰 반납 조건이 없어 분실 및 파손에 대한 걱정이 사라졌다.
LG유플러스는 제로클럽 시즌2를 갤럭시S6, 갤럭시S6 엣지, 아이폰6, 아이폰6+와 곧 출시될 LG G4까지 적용할 방침이다.
박상훈 LG유플러스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제로클럽 시즌2를 비롯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출시해 LG유플러스의 차별화된 혜택을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