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최근 중국 동남회 회원 140여명이 방문한 강하면 현재블룸비스타를 찾아 홍보행사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이날 관내 관광지와 중소기업·마을기업 생산품 및 관광프로그램을 홍보하는 부스를 설치, 홍보에 주력했다.
김선교 군수는 이날 행사장을 찾아 "수도권 내에서 가장 아름답고 물 맑은 양평을 중국 동남회 회원사 여러분들이 외국인 관광객에게 적극 홍보해 주길 부탁한다"며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로 국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중국 동남회는 중국과 동남아 관광객을 주고객으로 하는 여행사와 전국 오성급 호텔 지배인, 공연사 업체, 면세점 대표 등으로 구성된 관광친목 단체이다. 특히 중국 동남회 이규철 회장은 국내 싱가포르인을 주 고객으로 하는 골든타워트래블 대표로, 현지 여행사 CS트래블과 공동으로 고양시 해외관광마케팅 상품을 개발, 고양시에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한 업체의 대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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