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행정위는 27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경북 안동시 도산서원과 부산광역시 사하구 감천문화마을 등에 대한 비교견학을 떠났다.
도산서원은 퇴계 이황 선생을 기리기 위한 서원이고, 감천 문화마을은 1950년대 태극도 신앙촌 신도와 6·25 피난민의 집단 거주지로 형성돼 현재에 이르기까지 부산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의원들은 또 안동시 국학진흥원을 방문해 전주시 도입과제 등 발전 전략에 대해 논의하고, 부산 전통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연구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비교견학에 나선 강동화 위원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혜를 모아 전통시장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우수 사례에 대해서는 우리시에 접목 가능토록 적극적으로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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