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아트밸리 입장료 통합징수 실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4-27 15:3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시장권한 대행 김한섭 부시장)는 포천아트밸리 입장료와 천문과학관 프로그램 관람료 통합징수를 6월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징수는 작년 8월에 개관한 아트밸리내 천문과학관의 프로그램 관람료를 아트밸리 입장료와는 별도로 징수함에 따라 그동안 관람객들이 지속적으로 불편을 호소함은 물론 관람객들의 천문과학관 이용률 저하에 따라 통합 징수를 통해 관람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천문과학관의 자유관람으로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사항이다.

이번 통합징수와 관련, 포천시에서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조례안에 대한 소비자정책심의회와 입법예고를 거쳐 지난 4월9일 최종적으로 포천시의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세부적인 내용으로는 기존 관외 개인·어른 기준으로 3천원의 입장료와 3천원의 천문과학관 프로그램 관람료를 별도로 받았으나 통합 후 입장료 5천원에 천문과학관 프로그램 입장객이라면 누구든지 관람을 할 수 있다. 관내 주민에 대해서는 기존과 동일한 입장료로 아트밸리 입장과 천문과학관 프로그램 관람이 가능하도록 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그동안 아트밸리가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에서 천문과학관 개관으로 수지율이 대폭으로 악화되고 있는 실정으로 금번 통합징수가 다소나마 수지율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아울러 천문과학관의 운영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