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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 않는 새’ 김유석 “상상 이상의 작품 될 것…증명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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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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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김유석이 ‘울지 않는 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서울 신사동 CGV청담씨네씨티에서 열린 tvN 일일드라마 ‘울지 않는 새’(극본 여정미‧연출 김평중) 제작발표회에서는 김평중 PD를 비롯해 배우 오현경, 홍아름, 김유석, 강지섭, 백승의, 안재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김유석은 작품 선택 이유에 대해 “작가와 감독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평중 PD와는 드라마 ‘두번째 프로포즈’에서 처음 호흡을 맞췄다. 현장에서 어떻게 이끌어나가실지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믿음이 갔다. 또 여정민 작가는 전작 ‘노란복수초’를 통해 소문을 많이 들었다”고 작가와 감독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또 그는 배우들이 대본에 대해 칭찬한 것을 다시 언급하며 “모두 대본이 좋다고 칭찬했지만 짜고 치는 고스톱이 아니라 정말 재밌다”며 “이렇게 자신이 있는 건 대본에 대한 확신에서부터 시작됐다. 대본을 읽는 순간 드라마의 그림이 다 그려졌다”고 자신했다.

마지막으로 김유석은 “작품과 출연진, 작가와 감독님까지 모두 최고다. 촬영하면서 이 생각이 더욱 확고해졌다. 이 작품은 여러분이 상상하는 그 이상이 될 것이다. 증명해보겠다”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울지 않는 새’ 는 100억 보험 살인사건으로 인생의 롤모델이던 엄마가 살해되고 모든 것을 송두리째 잃게 된 여자 오하늬(홍아름)가 비극의 원인이 된 탐욕스런 악녀 천미자(오현경)를 향해 펼치는 복수극. 선과 악의 극명한 대결과 희대의 악녀를 향한 통쾌한 인과응보를 통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드라마 ‘노란 복수초’를 통해 흥미롭고 탄탄한 스토리를 선보이며 ‘노복 신드롬’을 일으켰던 여정미 작가의 복귀작이며 ‘눈꽃’, ‘두번째 프러포즈’ 등을 연출했던 김평중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다음 달 4일 오전 9시 4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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