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네이버(대표 김상헌)는 소프트웨어 교육계획서 공모전 ‘SOFTWARE EDU FEST’(이하 SEF)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현직 초등학교, 중학교 교사와 사범대, 교대에 재학 중인 예비 교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신선한 소프트웨어 교육계획서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네이버와 한국정보과학교육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교육부와 미래부, 한국과학창의재단 및 인텔코리아가 후원하는 행사이다.
SEF에서는 소프트웨어 교육에 흥미가 있는 교사라면 누구나 행사에 참여해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알릴 수 있다.
모집 기간은 4월 27일부터 5월 24일까지이며, ‘생활과 소프트웨어’, ‘알고리즘과 프로그래밍’, ‘컴퓨팅과 문제 해결’ 중 원하는 주제를 선택하거나 자유주제를 택해 3~5차시 분량의 교육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계획서들은 SEF 자문단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50개 우수 계획서를 선정해 교육 실행을 지원받게 되며, 사례 발표 등을 거쳐 최종 수상작들을 결정하게 된다. 대상 수상 교사들에게는 미래부장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네이버 김상헌 대표는 “아이들이 즐겁게 소프트웨어를 알아가고 숨겨진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선생님들의 다양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네이버는 교사 및 학생 대상의 교육과 커리큘럼 연구 등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폭넓은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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