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관광해설사 사전답사 실시. [사진제공=포항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포항시는 오는 5월 1일~14일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5월 관광주간’을 맞아 산업과학 및 문화유적 투어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관광주간 운영을 위해 포항문화관광해설사 10여명의 사전답사를 마쳤으며, 5월 1~2일 이틀간 한국로봇융합연구원, 경상북도 과학교육원, 글로벌안전센터, 포스코역사관을 둘러보는 코스의 산업과학투어를 진행한다.
또 5월 3일과 5일, 9일, 10일 경주시의 협조를 얻어 경주 양동마을을 둘러보고, 포항전통문화체험관에서의 떡만들기 체험, 덕동문화마을 방문 코스의 문화유적투어를 운영한다.
투어는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시티투어와 연계해 운영되며, 참가접수는 가람관광여행사(251-3800)로 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시는 5월 관광주간 동안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포항해양스포츠아카데미, 구룡포수협 수산물유통센터, 포항특산품상설판매장, 포항부추빵, 요리마시따 포항상대점, 갤럭시호텔, 리치모텔, 베니키아호텔 포항, 영일대호텔, 필로스호텔을 이용하거나 입장하는 관광객에 대해 10~30% 할인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철 포항시 국제협력관광과장은 “5월 관광주간 운영에 여러 기관과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특산물과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산업이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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