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17일 첫 포문을 연 거제시 시민신문고는 7개월 여동안 29건의 안건으로 81명의 시민들과 면담을 가졌다.
교통, 도로, 건축, 생활 전 분야를 대상으로 집단간의 갈등, 다수인의 고충사항을 시장과의 면담으로 해결방안을 찾았고, 아주동 하수관 매설공사, 소오비 횡단보도 설치, 사등면 시내버스 증회 운영 등의 시민 고충사항을 해소하였다.
시는 미해결 사안중 법 규제로 수용이 어려운 사안들은 중앙부처에 법 개정을 요구하고, 집단간의 갈등은 상호 대화를 통하여 이견의 폭을 좁혀 나감으로써 갈등을 완화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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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신문고 신청은 인터넷(거제시홈페이지 시민신문고 코너), 감사법무담당관, 열린시장실에 방문 신청 할 수 있고, 시민신문고TF(055-639-3185)를 통해 상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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