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결혼’ 조우종 “가슴이 정말 아파…축의금은 보내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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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7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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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나영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방송인 김나영이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아나운서 조우종의 축하 인사가 화제다.

27일 KBS Cool FM(수도권 89.1MHz) ‘조우종의 뮤직쇼’에서는 조우종이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는 와중에 한 청취자가 김나영의 결혼을 언급했다.

이에 조우종은 “김나영 씨가 저하고 함께 무명시절부터 했다. 우린 언제 뜨나하고 고민했다”며 “결혼 정말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축의금은 보내고 싶지 않다. 가슴이 정말 아프다. 축하한다 나영아”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7일 김나영의 소속사 측은 김나영이 이날 제주도 모처에서 가족, 친지들만 불러 비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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