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 개소..최초 미디어아트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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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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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미디어아트 등 문화기술(CT) 기반 창업과 사업화를 지원할 경기문화창조허브가 최초로 광교지구(수원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27일 광교비즈니스센터에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를 개소하고 본격적으로 문화기술 산업화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는 미디어아트 전시공연 등 문화기술 분야에 특화된 창업지원시설로, 창업 프로젝트·개방형 협업·공연-전시 복합 공간 등을 갖추고 융·복합 콘텐츠 개발 및 사업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 발굴을 위해 공모전 개최 △창업 및 사업화를 위한 단계별 컨설팅 △문화기술 분야 전문가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한 인력 양성사업 △포럼-세미나-전시회 개최 등 예비 창업자와 창작자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남경필 지사를 비롯해 강득구 도의회 의장, 박광온 국회의원, 김동호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 전시·공연 업체 관계자, 미디어아트 작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남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를 통해 문화기술 산업화를 경기도가 선도하겠다.”며 “창조경제 관련 도내 다른 프로그램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도내 청년과 예비창업자들이 다양한 분야의 창업과 사업화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석준 작가 - The Platform of Suffering.png    [사진=경기도 제공]


한편, 문화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전시회도 동시에 열리는데 이이남 하석준 임도원 방앤리 최석영 하이브 서효정 작가 등이 참여했으며, 인터렉티브 미디어 기술  3D프린팅 키넥트 증강현실과 문화기술을 접목한 작품을 5월 8일까지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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