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임금 추가 협의 불발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개성공단 임금 추가 협의가 결렬됐다.

통일부는 남측 개성공단 관리위원회와 북측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이 27일 북한 근로자 임금 지급 관련 추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북측 사정으로 불발됐다고 밝혔다.

남측 관리위와 북측 총국은 개성공단 북한 근로자 임금지급 시한인 24일 북한이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요구하는 담보서 문안을 협의한 뒤 이날 추가 접촉을 가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북측이 추가 협의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23개 개성공단 입주기업 가운데 북한 근로자 임금을 납부한 기업은 18곳인 것으로 정부는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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