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예보]남부지방 비,초여름 더위주춤,최고기온18∼27도로 하락

[사진 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화요일인 내일(28일)은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면서 때 이른 초여름 더위가 주춤하겠다.

내일 날씨 예보에 따르면 내일은 서울ㆍ경기도와 강원도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충청이남지방은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내일 날씨 예보에 따르면 서울ㆍ경기도와 강원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지만 충청이남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도, 제주도는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가끔 비, 충청남부와 경북남부내륙에는 오후 한때 비가 조금 오겠다.

내일 날씨 예보에 따르면 제주도에는 밤 늦게 다시 비가 조금 오겠다. 또한, 남해안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 일부 지역에는 대기불안정으로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내일 날씨 예보 예상 강수량(28일 00시부터 24시까지)은 전라남북도, 제주도는 5~10mm이고 충청남부, 경상남도, 경북남부 내륙은 5mm 미만이다.

내일 날씨 예보 아침 최저기온은 7도에서 16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지만 낮 최고기온은 18∼27도로 27일 21∼31도, 26일 20∼30도보다 낮아지겠다.

낮 기온이 낮아지고 구름이 끼면서 일사량이 감소해 체감 더위는 한풀 꺾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m∼2.0m로 일겠다.

내일 날씨 예보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오전: 구름 많음, 오후: 구름 많음)은 13∼26도, 수원(구름 많음, 구름 많음)은 11∼26도, 강릉(구름 조금, 구름 많음)은 16∼25도, 세종(구름 많음, 흐림)은 7∼26도, 대구(구름 많음, 구름 많고 한때 비)는 14∼25도, 제주(흐리고 한때 비, 흐리고 한때 비)는 15∼22도가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