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호남 KTX 논산훈련소역 신설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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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7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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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국토교통부가 호남고속철도 논산훈련소역(가칭) 신설 여부를 논의한다.

27일 국토부 등에 따르면 논산시와 지역 주민은 논산훈련소 입소 인원이 연간 12만명 이상이고 동행하는 가족까지 더하면 100만명 이상이라며 논산훈련소역 설치를 희망하고 있다.

현재 호남고속철은 충북 오송-공주-익산-정읍-광주송정역 구간에서 운행하는데 공주와 익산 사이에 논산훈련소역을 만들자는 요구다.

국토부는 지난 20일 논산훈련소역 신설에 대한 경제적 타당성을 판단하기 위한 연구용역 입찰 공고를 냈다.

연구용역을 통해 고속철 이용 수요와 경제성, 사업비 규모 및 분담방안 등을 고려해 사업을 추진할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연구 용역은 5월에 착수해 6개월 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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