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이준-고아성, 유준상에 반기들며 긴장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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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7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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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풍문으로 들었소'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이준-고아성이 유준상에게 반기를 들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7일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19회 예고에서는 반란을 꿈꾸는 아들 한인상(이준)과 며느리 서봄(고아성) 부부를 제압하려는 유준상(한정호) 최연희(유호정) 부부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준은 아버지 유준상을 향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고 말하며 반란을 예고했다.

이에 한정호 최연희 부부의 친구인 송재원(장호일)은 "인상이가 뇌관을 건드렸다. 거의 인생 폭발이다"라고 말하며 한정호를 우려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어 지영라(백지연)는 정호의 가족을 비꼬며 "연희에게 위로 전화라도 해줘라. 자식에게 느끼는 배신감에는 가슴이 쪼개진다"라고 말한다.

또한 서형식(장현성)은 자신의 집을 찾아온 양비서(길해연)의 방문을 의아해하던 도중 동생 서철식(전석찬)이 한인상과 서봄 부부를 부추겼다는 사실을 알게 돼 앞으로 어떤 일이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혼 소송에 휘말린 영라가 정호를 대리인으로 선임하려는 이야기가 그려질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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