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정형돈이 김나영을 특이하게 소개했다.
2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가수 양희은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방송인 김나영에 대해 "유럽에서는 패션 피플이지만, 한국에서는 옷 잘입는 웃긴 여자"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형돈 소개에도 미소를 보이던 김나영은 "내가 냉장고를 부탁해 팬이다. 양희은 선생님을 조르고 졸라 출연하게 됐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김나영은 제주도에서 2년정도 열애한 남자친구와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김나영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2년 조금 모자란 시간동안 한결같은 모습으로 제 옆에서 응원해 주는 짝꿍이 있습니다. 오늘 저는 그 짝꿍과 아내, 남편이 되는 결혼식을 하러 제주도에 왔습니다. 즐겁게 웃으며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며 살아갈께요. 고맙습니다"라는 글로 결혼 소감을 대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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