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들었소'이준, "아버지만 권리가 있는 것 아니다." 집 나가라는 유준상에게 맞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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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7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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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풍문으로들었소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풍문으로들었소' 이준의 서툰 공격이 유준상을 화나게 했다. 

4월 27일 방송된 SBS '풍문으로들었소' (극본 정성주/연출 안판석)19회에서는 한인상(이준)이 아버지 한정호(유준상)에게 한방을 날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한정호는 자신의 치부를 공개하며 반항한 아들 한인상과 며느리 서봄(고아성)에게 “기회를 주겠다. 이 자리에서 공부에만 열중하겠다고 약속하면 용서해주겠다. 겁이 나면 겁이 난다고 말하는 것도 용기야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마라.”며 앞으로 자신의 일에 관여하지 않을 것을 다짐받으려 했다.

하지만 아무런 대답이 없자 "부모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서 이 집에서 살 생각이냐?"고 말했다.
이에 최연희(유호정)도 "더 이야기할 것 없겠네요. 애들 짐 싸라고 하고 제 처가에 가서 오순도순 살라고 하세요"라고 거들었다.

그러나 한인상은 "이집에 대해 아버지만 권리가 있는 것은 아니다. 아버지는 아버지 이름으로 세금을 낸 적이 한 번도 없다. 심지어 저와 이지가 그 회사에 주주로 되어있기 까지 하다. 그러니까 아버지께서는 우리를 내 쫓을수 없다"고 맞섰다.

한정호가 이에 억울해하자 최연희는 “자승자박”이라고 비웃었고, 한인상은 서봄과 함께 '주스' 축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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