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유효경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오른쪽)가 에관공 본사에서 열린 '에너지관리공단, SK에너지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조은기 SK에너지 상무(왼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너지관리공단 제공]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에너지관리공단은 27일 에너지관리공단 본사에서 SK에너지주식회사와 에너지진로체험 프로그램 ‘에너지투모로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초·중·고 학생들의 에너지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에너지관리공단의 ‘에너지투모로우’에 SK에너지가 사회공헌(CSV)활동으로 참여하는 식이다.
SK에너지는 석유관련 에너지교육 콘텐츠 제공 및 현장견학을 실시하게 된다. 이 외에도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청소년 대상 특강 등 에너지분야 진로 및 직업체험 교육을 적극 지원한다.
에너지투모로우는 용인 본사 녹색에너지체험관에서 총 20여개학교·6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등 총 21회 걸쳐 시범운영을 실시한 바 있다.
유효경 에관공 기후대응이사는 “미래세대의 올바른 가치관과 리더십형성을 위해 에너지 진로체험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청소년대상 에너지·기후변화 체험교육의 내실화·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기업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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