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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아중 "섹시함과 푸근함 공존하는 손석희 좋다" 김제동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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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8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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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힐링캠프']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힐링캠프' 김아중이 이상형으로 손석희 앵커를 언급해 화제다.

2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배우 김아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제동은 김아중에게 "네가 나와 만나서 '그 남자' 이야기만 세 시간을 한 적이 있다"며 "'그 사람'이 왜 좋으냐"고 물었다.

이에 김아중은 "나도 잘 모르겠다. 이상형은 한석규인데 공통점이 있는 것 같다"며 "섹시함과 푸근함이 공존하다"고 설명했다.

궁금해진 제작진은 김아중에게 "그 분이 결혼하셨느냐"고 물었고, 김아중은 "그렇다"고 답했다. 결국 김제동은 "내가 손석희보다 못한 게 뭐가 있느냐"며 따져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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