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양지공원서 '새싹들 한마당 잔치' 열려

어린이·학부모·교사 1,300명 하나돼... 이재명 성남시장 응원

[사진=성남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28일 수정구 양지공원에서 '어린이집 연합 운동회'를 연다.

수정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이날 오전 10시~오후 3시 지역 내 민간어린이집 원생 1,000여 명과 학부모, 보육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싹들의 잔치’를 연다.

이 행사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원아와 학부모, 교사에게 다양한 놀이를 제공해 심신을 단련하고, 화합을 다지려는 취지로 민간어린이집 27개소가 연합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는 신나는 음악 속에 애드벌룬으로 만든 지구 굴리기, 긴 터널 통과하기, 장애물 달리기 등 신체놀이와 색판 뒤집기, 로데오 경기 등 체험 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넓은 낙하산을 힘을 모아 옮기는 ‘파라 슈트’, 하늘 위에 떠 있는 바구니에 볼풀 공을 넣는 ‘천칭저울’ 등 협동심을 기르는 경기도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성남시장도 격려차 들러 어린이들의 놀이 한마당을 응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