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017년 '농산어촌개발 대상지 발굴'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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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8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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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업대상지별 지역개발 전문가 사업계획 수립 지원 추진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17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사업 전국단위 공모에 대비해 사업대상지 사전 발굴에 돌입했다.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은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자주적인 마을 만들기를 통한 지속가능한 농촌정주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사업대상지를 선정·지원한다.

 사업 공모는 ▲농촌중심지활성화(선도, 일반) ▲창조적마을만들기(마을‧권역 종합개발, 문화복지, 체험소득, 경관생태, 신규마을) ▲시·군역량(시군창의, 시군역량강화) 등 3개 유형, 10개 세부사업에 걸쳐 진행된다.

 도는 이에 대비해 오는 5월부터 시‧군과 함께 공모사업에 적합한 사업대상지를 사전에 발굴하고, 연말까지 지역주민 및 공무원의 역량강화 합동 워크숍, 지역개발 전문가 사업계획 수립 지원 등을 수시로 시행하는 등 공모 준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도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유형은 경우 지역중심성, 배후마을 지원 등이 가능한 지역을 우선 발굴하되 사업내용과 주민주도성 등을 파악해 선도·일반지구를 분류할 계획이다.

 또 창조적마을만들기 유형 중 진입단계 사업의 경우 2017년부터는 사업경험이 필수이므로 ‘희망마을 선행사업’ 추진 마을 등에서 사업대상지를 집중 발굴한다.

 남상화 도 농촌마을지원과장은 “우리 도는 3농혁신 역점시책인 희망마을 만들기를 통해 주민 역량강화와 공동체 사업 등에 힘써온 만큼 정부 공모사업을 더욱 알차게 준비해 많은 사업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7년도 신규 사업은 2016년 1월 사업신청 후 농림축산식품부의 사업성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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