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잠적했던 무기수 홍승만이 부산 터미널 CCTV에 포착됐다.
지난 23일 밤 부산 종합버스터미널에서 전주교도소 무기수 홍승만으로 보이는 남성이 CCTV에 잡혔다. 강원도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부산으로 이동한 홍승만은 경찰을 놀리듯 추적을 피하는 모습이었다.
경찰은 홍승만의 지인이 울산 경북지역에 살고 있는 것으로 보고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다.
강도살인죄로 무기징역형을 받았던 홍승만은 지난 17일 경기 하남으로 귀휴를 나갔다가 복귀일인 21일 잠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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