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OP FC 제공]
이번 대회는 TOP FC3 전주, TOP FC5 부산 대회에 이어 지역 이벤트로는 세번째 열리는 대회로 대한민국 격투기 초창기에 열정적으로 격투 선수들을 배출했던 창원 지역의 색채를 그대로 담아내겠다는 목표다.
TOP FC는 현재 창원을 거점으로 활동중인 파이터들을 적극적으로 대회에 참여시키고, 지역 기반 대회로서 자생력을 강화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창원은 초창기 KPW, 스피릿MC등 국내를 대표하는 MMA 대회에 활발히 선수를 출전시켜왔지만 최근 들어 적극적인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부산, 대구, 구미 지역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격투 선수 배출에 활발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TOP FC는 창원 지역 파이터를 발굴하고, 과거 초창기 한국 MMA에 시장에 활발히 선수를 배출하던 당시로 회복시키겠다는 각오다.
TOP FC7 창원 ‘초심’은 29일 창원 시티세븐 풀만 앰배서더 호텔 특설 케이지에서 개최되며, 오후 5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TOP FC7의 메인 이벤트 참가 선수는 ‘종로 코뿔소’ 김두환 선수로 결정되었으며, TOP FC 최초로 여성부를 신설, KTT의 정유진 선수가 TOP FC 데뷔전을 가질 예정이다. 현재 오픈 게임 포함 12게임 전대진이 완료된 상태이며, 순차적으로 매치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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