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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시각장애아동과 '행복한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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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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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K네트웍스]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SK네트웍스가 시작장애 아동들과 자연 속에서 따뜻한 소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SK네트웍스는 국립서울맹학교 및 한빛맹학교 아동 30여명과 직원들이 양평 별내마을을 찾아 함께 산책하고 식사를 하는 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SK네트웍스는 2012년부터 시작장애로 활동량이 부족한 아동들에게 신체 운동을 통한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두 맹학교 아동들은 SK네트웍스 및 노원 시각장애인복지관 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현지에서 재배된 신선한 딸기를 따고 레일바이크를 타며 상쾌한 봄 바람을 쐬는 시간을 보냈다.

또 별내 마을에서 키운 돼지고기를 촉감으로 느끼며 돈까스를 만들었다.

SK네트웍스 사회공헌 관계자는 "시각장애 아동들과 더 깊이 소통할 수 있는 순서를 준비해 이번 아홉번째 '행복한 동행' 보다 더 행복하고 진정성 있는 만남의 시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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