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안산시의회 이민근 의원(일동, 이동, 성포동)이 최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활발하게 펼쳐 주목된다.
이 의원은 지난해 12월 상록구 성포예술광장 사거리 인근(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 신청사 앞)에 설치된 횡단보도의 시설 보완 차 27일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이 의원은 시 교통정책과 관계자들과 현장을 방문해 볼라드와 횡단보도 도색 상태 등을 점검한 뒤, 횡단보도에 자전거 도로를 설치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횡단보도가 설치되기 전까지 이 도로는 인근 패스트푸드점 등을 이용하는 행인들의 무단횡단이 빈번했던 곳으로 횡단보도가 생기면서 이 같은 사례가 대폭 줄었다.
이 의원은 지난해 횡단보도 설치가 필요하다는 주민 의견을 상록경찰서와 시 교통정책과에 전달하는 등 이 곳 횡단보도 설치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해 설치된 성포예술광장 사거리 횡단보도는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으로 자전거도로를 추가 설치해야 한다는 주민 의견이 많다”면서 “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인 만큼 상반기 중 설치가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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